극 자체에 불호포인트가 아예 없는 건 아니었지만
뮤지컬 관극보다는 거의 문화재 관람의 기분
등장만으로 소름 돋던 차송화
'시간이 가면' 1막 피날레의 충격은 여전히 또렷함
아버지를 떠나보내는 씬의 차송화의 절규에 가까운 구음은
아마 차지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
'부양가'의 유봉과 동호 어머니 씬도 기억에 남는 장면
김태한 유봉의 연기는 저스트 크레이지
동호 어머니 장례씬은 예술 그 자체
넘버와 연주곡 중 페이드인&아웃 연출이 특징적인데
그 사이 사이 관객에게 하여금 감상이나 감정을 정리할 시간을 충분히 주는 듯 해서 상당히 인상 깊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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